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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6·25」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|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
올해로 6·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.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.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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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든 조국 고발한 소련의 양심|금년도 노벨 문학상 탄 솔제니친의 인간과 문학
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소련작가 알랙상드로·솔제니친은 1918년12월11일 북부 코카서스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학문은 로스토프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, 학위까지 얻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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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물카 재판 시도실패|폭발점 이른 소의 불만|예견되는 새 위험
그건 지금까지 소련이 얻은 대가란 침공으로 그들이 여러모에서 치러야 했던 엄청난 지출을 보상하기에는 좀 초라한 것이었고, 이에 비롯한 불만과 초조가 소련지도층으로 하여금『기왕 내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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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상명수의 무임소상 월맹대표「수안·투이」
미국과의 예비회담에서 월맹대표로임명된「수안·투이」(56)무임소상은노련한 외교관이며 만만치않은 협상의 명수라는 평을 받고있다. 「하노이」부근의「하둥」에서 1912년 출생한그는 호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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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에 담은 「유언」|가버린 어린이의 벗 마해송씨
누구나 병풍 앞에서 흑흑 느껴 우는 것이었다. 그 뒤에 마해송씨는 거짓말같이 고인이 되어 누워있었다. 십자가와 해호과 조용한 울음들만이 그분의 죽음을 얘기하고 있었다. 정말 그분은